한화손해보험, 무배당 한화 119 화재보험 출시

- 생활위험담보로 층간 소음, 누수, 가전제품 수리 비용까지 보장
- 아파트는 물론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도 가입 가능

박정원 기자 승인 2022.11.21 20:40 | 최종 수정 2022.11.21 20:45 의견 0

한화손해보험이 무배당 한화 119 화재보험 출시했다.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전열 기구 사용이 빈번하고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피해 보상은 물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위험까지 보장해 주는 한화 119화재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PC나 모바일 기기로 직접 설계·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으로, 화재로 인한 손해, 벌금, 배상 책임 등을 주로 보장하고 있다. 게다가 층간 소음 피해와 누수, 가전 제품 고장 수리와 같은 생활 위험 담보도 추가할 수 있다.

층간 소음의 경우 소음 측정 대행 업체에서 실시한 측정 결과가 기준치 이상일 경우 1회에 한해 5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누수는 아랫집이나 본인 집의 피해를 보험 가입 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또, 세탁기나 컴퓨터 등 생활 가전의 고장 수리 시에도 연간 100만 원 한도에서 실손 보장한다.

만 19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 기간은 3·5·7·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아파트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거주 중인 집주인이나 임차인, 임대인도 가능하도록 가입자 범위를 넓혔다.

한화119 화재보험은 한화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이며, 핸드폰을 사용하면 카카오톡 인증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바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