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소개

  바둑은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취미활동입니다. 실제 역사에 기록된 것도 2000년이 넘습니다. 그 오랜 시간 바둑을 두어 왔어도 똑같은 바둑이 하나도 없는, 실로 놀라운  창조적인 활동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점점 각박해지고 정치적 견해나 세대, 성별에 따른 갈등으로 인한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이 바둑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바둑은 소통입니다. 두 대국자가 마주 앉아 서로의 생각을 번갈아 표현합니다. 대국이 끝나면 대국자가 서로의 생각을 얘기하면서  잘못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소통과 성찰, 그리고 반성이 한 판의 대국에 녹아 있습니다.

  이러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 다음에는 더 좋은 바둑을 둘 수 있다는 바둑의 효용은 우리 삶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둑경제'는 바둑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많이 알려서 바둑이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바둑경제'는 바둑을 좋아하고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각종 기전을 후원하고 있는 기업들의 활동은 많이 알려지고 박수받아야 합니다. '바둑경제'가 그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바둑경제'는 바둑과 관련 기업들의 소식을 전하는 국내 유일의 바둑전문지로 성장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