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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위기십결(圍棋十訣)- 10.세고취화(勢孤取和)
위기십결의 마지막은 세고취화(勢孤取和)다. 적진에 고립되어 있을 때는 조화롭게 어울리는 길을 택하라는 뜻이다. 상대의 세력이 강한 곳에서는 일단 스스로를 보강하면서 국면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적진에 홀로 남겨진 돌은 생사를 장담하기가 힘드니 다른 돌들과 연결해서 빨리 안정을 취하라는 것이 세고취화다. 내 형세가
박정원 기자
2024.02.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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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위기십결(圍棋十訣)- 9.피강자보(彼强自保)
위기십결의 아홉 번째는 '피강자보(彼强自保)', 상대가 강할 때는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라는 뜻이다. 지난번에 언급한 '입계의완'과 '공피고아'와도 관련이 있는 이 말은, 상대의 세력이 강한 곳에서는 자신의 약점을 보강하면서 두텁게 두라는 의미다. 발 빠른 행마도 좋지만 돌이 너무 약해져서 미생이 돼 죽어 버리면 아
박정원 기자
2023.11.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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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위기십결(圍棋十訣)- 8.동수상응(動須相應)
동수상응(動須相應), 돌을 움직일 때는 모름지기 주위의 돌과 어울리는지 살펴봐야 한다. 바둑을 둘 때 이미 착점한 돌들이 서로 연관될 수 있도록 호응하면서 행마를 하라는 말이다. 돌이 서로 연결되게 움직여야 국면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한번 둔 바둑돌의 위치는 바뀌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 그 역할은 계속 바뀐다. 상
박정원 기자
2023.10.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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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위기십결(圍棋十訣)- 7.신물경속(愼勿輕速)
신물경속(愼勿輕速), 글자 그대로 풀면 "가볍고 빠름을 경계하라"다. 바둑을 경솔하게 빨리 두지 말고 한 수 한 수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두라는 말이다. 바둑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속기로 많은 판을 둬 보는 것이 좋지만, 실제 대국에서는 무조건 빨리 두는 게 좋은 것은 아니다. 빠른 속기는 수읽기를 덜 하게 돼 착각
박정원 기자
2023.06.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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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위기십결(圍棋十訣)- 6.봉위수기(逢危須棄)
위기십결의 여섯 번째는 봉위수기(逢危須棄)다. 위험에 처하게 되면 모름지기 버리든지 적당한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뜻이다. 바둑에는 곤마(困馬)라는 게 있다. 곤마란 상대에게 심하게 공격당하거나 둘러싸여 온전한 삶을 살기 힘든 딱한 처지에 놓인 말이다. 곤마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좋지만 바둑을 둘 때 곤마가
박정원 기자
2023.05.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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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위기십결(圍棋十訣)- 5.사소취대(捨小就大)
사소취대(捨小就大), 작고 사소한 것을 버리고 큰 것으로 나아가라는 뜻이다. 이것이 위기십결의 다섯 번째 교훈이다. 돌을 몇 개 버리더라도 기선을 잡아야 한다는, 위기십결 네 번째인 기자쟁선(棄子爭先)과 일맥상통하는 말이기도 하다. 눈앞에 있는 작은 이득에 욕심내지 말고 큰 흐름을 보고 결정적인 것을 얻으라는 말인데,
박정원 기자
2023.04.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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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위기십결(圍棋十訣)- 4.기자쟁선(棄子爭先)
"돌을 버리고 선수를 쟁취하라."는 기자쟁선(棄子爭先)이 위기십결(圍棋十訣)의 네 번째다. 기자쟁선(棄子爭先)이란 선수를 잡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뜻이다. 바둑에서 선수(先手)란 상대편이 어떤 수를 쓰기 전에 먼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이 두게 하는 수가 바로 선수다. 상대가 둔 수에
박정원 기자
2023.04.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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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위기십결(圍棋十訣)- 3.공피고아(攻彼顧我)
위기십결의 세 번째는 공피고아(攻彼顧我)다. 직역하면 "남을 공격하려면 나를 돌아보라"는 말이다. 상대를 공격하기에 앞서 나에게 빈틈은 없는지 반격 당할 여지는 없는지를 잘 살피라는 뜻이다. 내가 먼저 안정이 되고 난 후에 상대를 공격하라는 바둑 격언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와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 공격을 할
박정원 기자
2023.04.0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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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위기십결(圍棋十訣)- 2.입계의완(入界宜緩)
입계의완(入界宜緩). 상대의 경계를 넘어 들어갈 때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들어가라는 뜻이다. 적진으로 들어갈 때는 서서히 나아가야 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너무 서두르지 말고 참고 기다리는 게 필요하다. 조급해 하지 말고 신중하라는 얘기다. 포석이 끝나면 내 진영과 상대 진영의 경계가 드러나게 된다. 포석에서 중반으
박정원 기자
2023.03.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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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위기십결(圍棋十訣)- 1.부득탐승(不得貪勝)
위기(圍棋·圍碁)는 바둑 또는 바둑 두는 일을 가리키는 말이고, 위기십결(圍棋十訣)은 바둑에 임하는 자세와 바둑을 잘 두기 위한 10가지 비결을 말한다. 1.부득탐승(不得貪勝) 2.입계의완(入界宜緩) 3.공피고아(攻彼顧我) 4.기자쟁선(棄子爭先) 5.사소취대(捨小就大) 6.봉위수기(逢危須棄) 7.신물경속(
박정원 기자
2023.03.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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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피셔방식 전성기
요즘 피셔 방식(Fischer's rule)이 인기다. 지난해 10월 18일 자 '바둑의 다양한 대회 방식' 중 하나로 소개했던 피셔 방식이 대세다. 그 당시만 해도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는 용성전(龍星戰)과 크라운해태배 프로기전 정도에서만 피셔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다. 지금은 용성전, 크라운해태배 프로기전, 한국
박정원 기자
2023.02.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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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수담(手談)
바둑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명칭도 다양하다. 혁(奕), 혁기(奕棋), 위기(圍棋), 난가(爛柯), 수담(手談), 오로(烏露), 하락(河洛), 좌은(坐隱), 흑백(黑白), 목야호(木野狐) 등 여러가지로 불려진다. 이번 시즌부터 양대 리그제를 도입한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두 리그 이름도 '난가리그'
박정원 기자
2023.01.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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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난가(爛柯)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난가리그와 수담리그 양대 리그제로 열리고 있다. '난가(爛柯)'는 바둑을 일컫는 또 다른 이름으로, 도낏자루가 썩는다는 뜻이다. 난(爛)은 '문드러질 란', '빛날 란' 자다. 천진난만(天眞爛漫), 난상토론(爛商討論) 등에 쓰인다. 다른 얘기지만 난상토론
박정원 기자
2023.01.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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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포석(布石)
"호날두, 사우디행은 UCL 복귀 위한 포석" "바이든, 기회의 땅 아프리카에 올인…中·러 견제 포석도" "알뜰폰 시장… 가성비 무기로 점유율 확대 포석" 앞날을 위해 미리 손을 써 준비하는 것을 말하는 '포석'도 바둑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보통 '포석을 깔다', '포석을 놓다'라는 말로 사용되는데 어떤 일을 벌
박정원 기자
2023.0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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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복기(復棋·復碁)
바둑에서 한 번 두고 난 바둑의 판국을 평가하기 위해 두었던 대로 다시 처음부터 놓아 보는 걸 '복기'라고 합니다. 대국이 종료된 후 두 대국자가 대국의 주요 부분에 대해 어떤 수가 좋은 수였고 어떤 수가 문제가 있었는지 되짚어보는 것입니다. 서로 돌을 바꿔 두어 보기도 하고, 새로운 수순으로 상당 부분 두어 보기도 합
박정원 기자
2022.12.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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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나하고 놀자] 정석(定石)
학창 시절 공부했던 수학 참고서 '수학의 정석(定石)'으로 익숙한 단어 '정석(定石)'은 바둑 용어입니다. '정석'이라는 말은 스윙의 정석, 남친룩의 정석, 투자의 정석 등 실생활에서 두루 쓰이고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바둑에서 예로부터 지금까지 공격과 수비에 최선이라고 인정한 일정한 방식으로 돌을 놓는 법을 말하고
박정원 기자
2022.12.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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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국제 기전 '춘란배'
춘란배 세계 바둑 선수권 대회(春蘭杯世界職業圍棋錦標賽), 약칭 춘란배는 1998년 중국에서 처음 창설된 국제 기전이다. 중국기원이 주최하고 춘란그룹이 후원한다. 원래 매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후원사의 사정으로 2002년 제4회 대회부터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춘란그룹은 1985년 중국 국가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박정원 기자
2022.12.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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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급수처럼 술 마시는 데도 단(段)이 있다 ···'주도유단(酒道有段)'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의 수필집 '사랑과 지조'에 실린 수필 가운데 '주도유단(酒道有段)'이 있다. 술 마시는 주도에 대해 바둑과 비교하면서 18단계로 구분해 써놓은 것이다. 술을 마시면 누구나 다 기고만장해져 안하무인이 된다고 했다. 또 술주정을 보고 그 사람의 인품과 직업은 물론 그 사람
박정원 기자
2022.12.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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