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아트나잇'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아트나잇'에서 22커플이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렘, 아트나잇'은 한화손보와 서울시가 미혼남녀들의 사회적 연결망 확대와 행복 증진 등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문화 기반 만남 행사다. 앞서 지난 1월 두 기관은 '미혼남녀의 새로운 관계 형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의 운영 목표를 예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교류를 돕는 데 뒀다.
오감을 자극하는 공간 속에서 '아트(Art)' 콘셉트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100명 모집에 2천356명이 신청해, 약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취향별 명화를 선택하는 '명화 그룹핑'을 비롯해 미술관 데이트 콘셉트 1:1대화,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전시 해설자들의 작품 해설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종 매칭된 22커플에게 미술관 전시 관람 티켓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하반기에도 서울시와 함께 추가 행사를 개최해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예술을 활용해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거리감을 좁히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미혼남녀 매칭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한 만남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