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신세계 센텀시티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이달 단독 매장 두 곳을 연이어 오픈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지난 13일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14일 부산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운영한 팝업 스토어(임시매장)의 목표 매출 초과 달성에 힘입어 정식 매장을 열게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각 매장은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에 영감을 받아 콘크리트, 금속, 우드톤 마감을 조합해 바이커 문화의 거친 감성과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벽면에는 할리데이비슨 네온 사인 조명을 설치했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규 매장에서는 이달 출시한 2025 봄여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간절기용 겉옷, 할리데이비슨의 상징인 그래픽 티셔츠, 밀리터리 스타일의 라이더 앵클부츠, 스컬 체인 액세서리 등 할리데이비슨 특유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봄여름 신제품을 1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30만 원 이상 구매 시 할리데이비슨 로고가 새겨진 가죽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매장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한정판 리유저블 백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별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과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론칭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