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놀라운 샐러드 5종’과 ‘편키트랩 드레싱 6종’을 선보인다. [BGF리테일]

CU가 2천 원대 초저가 샐러드 신상품 ‘놀라운 샐러드 5종’과 ‘편키트랩 드레싱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놀라운 샐러드는 드레싱 없이 신선한 야채와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토핑을 종류별로 담아 2천 원대(2,300원~2,500원)에 판매한다.

양배추 샐러드, 계란 샐러드 같은 기본적인 구성부터 치즈견과 샐러드, 치킨텐더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등 총 다섯 가지다.

여기에 발사믹, 오리엔탈, 상큼키위, 치폴레, 코울슬로, 고소참깨 등 좋아하는 드레싱을 고를 수 있도록 ‘편키트랩 소용량 드레싱’ 6종(700원)도 함께 선보인다.

편키트랩 드레싱은 1개당 40g의 넉넉한 용량으로 샐러드뿐만 아니라 튀김, 샤브샤브 등 각종 요리와 함께 찍어먹는 디핑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 가지 드레싱만 동봉되어 있는 기존 샐러드 상품과 달리, CU의 놀라운 샐러드와 편키트랩 드레싱은 각자 입맛대로 조합하면 30가지 샐러드로 즐길 수 있다. 여러 개의 드레싱을 한번에 곁들일 수도 있다.

샐러드와 드레싱을 함께 구매하면 500원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CU는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잔반 걱정 없는 소용량이면서 조리도 쉽고 빠른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 상품들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편의점 전용 소용량 밀키트 ‘편키트랩(LAB)’ 3종(고기짬뽕 순두부, 소보로 탄탄멘, 철판 양념순대떡볶음) 시리즈는 기존 제조업체브랜드(NB) 밀키트 상품에 비해 판매량이 425%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CU 운용사 BGF리테일 관계자는 “드레싱이 일률적으로 적용된 기존 샐러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따로 조합이 가능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집에서 직접 만들기 번거로운 메뉴 위주로 특색 있는 간편식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둑경제 박정원 기자 baduk2@badukbiz.com 박정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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