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창업 124주년을 맞아 정관장의 역사와 함께한 홍삼 가공 제품 ‘홍삼정’의 헤리티지에디션을 출시했다.
정관장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은 황남대총금관·금동반가사유상·청자칠보무늬향로·백자달항아리·경천사십층석탑·외규장각의궤 등 국보급 문화 유산 6종을 디자인한 패키지에 ‘홍삼정(50g)’ 6병을 담았다.
여기에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 반가부좌를 튼 모습을 형상화한 표지에 다양한 스타일의 속지가 들어있는 다이어리도 함께 구성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창업 124주년을 맞은 정관장의 역사와 함께한 ‘홍삼정’의 시초는 대한제국 고종 36년(1899년)에 시작됐다. 조선 왕실 내 홍삼 관련 업무를 위한 삼정과(蔘政課)를 설치해 고려인삼의 전통을 잇게 했다. 홍삼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시작한 대한제국은 뿌리삼 제품에서 벗어나 홍삼을 먹기 편하게 가공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여 1908년 당시 경기도 개성 지역에 삼정과 산하 홍삼증포소가 설치했고, 이곳에서 현재의 ‘홍삼정’과 같은 농축액 형태의 홍삼 가공 제품이 최초로 탄생했다.
정관장은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을 마련했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하는 ‘국립박물관 투어 패키지(15명)’, ‘반가사유상 도자기잔(124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24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SNS 알리기 이벤트’에 참여한 124명에게 ‘사유 그리고 기록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2012년부터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매년 ‘정관장천녹’ 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12개 팀이 참가한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정관장천녹 팀은 최명훈 감독 아래 변상일·홍성지 9단, 김정현 8단, 권효진 4단, 허영락 3단(이상 KB리그), 이연 4단, 김승진 2단, 최정관 초단(이상 퓨처스리그)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정관장천녹 팀은 난가리그와 수담리그로 나뉘어 열린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수담리그 1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 킥스 팀에게 져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