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설 이틀 전인 27일(월) 정오까지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당일에 배송해주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일신청·당일배송'은 일반 택배 마감 후에도 선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이 결제하면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을 배송해 준다.

서비스는 정관장 전국 매장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고객센터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만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 서비스가 지원된다.

선물을 직접 들고 다니기 힘들거나 배송처의 정확한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제품을 주문한 뒤 원하는 시간대에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을 가져갈 수 있는 서비스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설 연휴 직전까지 정성과 품격있는 선물을 소중한 분들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관장의 김정현 9단(왼쪽)과 한태희 8단이 승리 후 인터뷰하고 있다. [한국기원]


한편 KGC인삼공사는 2012년부터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매년 '정관장' 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 개막전을 가진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을 비롯해 GS칼텍스, 정관장, 수려한합천, 원익, 마한의심장 영암 등 기존 6개 팀에 한옥마을 전주와 영림프라임창호가 신생팀으로 합류했다.

'정관장' 팀은 최명훈 감독과 변상일·김정현·홍성지·박상진 9단, 한태희 8단이 팀을 이뤄 1월 24일 현재 정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억5천만 원이며, 준우승 1억 원, 3위 팀에는 6천만 원, 4위 팀에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 상금과 별도로 정규리그 승리 팀에 1400만 원, 패한 팀에 70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