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새 모델 박보검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새 모델로 배우 박보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관장은 박보검의 믿음직하고 건강한 청년 이미지가 브랜드 핵심 메시지인 '건강함(正)'과 '진정성(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박보검은 다음달 5일부터 방영하는 TV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 모델 활동에 나선다.

정관장은 신규 광고에서 "정관장은 증명합니다. 과학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랜 연구와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완성한 정관장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관장은 박보검과 함께 고객 참여형 행사를 기획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도 늘릴 예정이다. 정관장 브랜드 캠페인을 비롯해 제품 광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박보검의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정관장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박보검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건강에 대한 바른 기준(正)'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관장은 지난해 4월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정관장 팀의 김정현 9단(왼쪽)과 홍성지 9단이 경기 후 인터뷰 하는 모습 [한국기원]


한편 KGC인삼공사는 2012년부터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매년 '정관장' 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을 비롯해 GS칼텍스, 정관장, 수려한합천, 원익, 마한의심장 영암 등 기존 6개 팀에 한옥마을 전주와 영림프라임창호가 신생팀으로 합류했다.

최명훈 감독과 변상일·김정현·홍성지·박상진 9단, 한태희 8단으로 팀을 꾸린 '정관장' 팀은 2024-2025 바둑리그에 출전해 정규리그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억5천만 원이며, 준우승 1억 원, 3위 팀에는 6천만 원, 4위 팀에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 상금과 별도로 정규리그 승리 팀에 1400만 원, 패한 팀에 70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