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삼립호빵'의 2025 시즌 신제품 14종을 선보였다. [SPC삼립]
SPC삼립이 겨울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의 2025 시즌 신제품 14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삼립호빵은 다양한 패키지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간식을 넘어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단팥·야채·피자 등 대표 제품을 한 개들이 포장으로 처음 선보인다.
기존 묶음형 제품은 여러 개로 구성됐지만 신제품은 한 봉지에 한 개만 담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봉지째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찜기로 갓 찐듯한 호빵을 즐길 수 있는 포장을 적용했다. 조리 중 포장 내부의 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자동으로 배출구가 형성되는 특허 기술로 수분이 유지된다. 이 제품은 다음 달 초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다양한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삼립호빵 호빵네빵'도 새롭게 나왔다. 단팥·야채·피자·고구마 호빵을 3개씩 모두 12개로 구성된 이 제품은 삼립 온라인몰 (https://brand.naver.com/samli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식사용 호빵 제품군도 늘렸다. '매콤김치호빵'과 '김치만두호빵', '춘천식 닭갈비볶음밥호빵', '안동식 간장찜닭호빵' 등으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젊은층의 취향에 맞춘 이색 제품도 출시했다. '호두단팥호빵'과 '소금우유호빵', 태국 인기 캐릭터 버터베어의 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이 들어있는 '딥초코호빵'과 '솔티카라멜호빵' 등이다. '말차라떼호빵'과 '단팥&순백우유호빵' 등 새로운 조합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은 삼립호빵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빵에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을 더한 자신만의 호빵 레시피를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슬란드 항공권, 황금호빵(1돈), 호빵이 굿즈, 커피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971년 출시된 삼립호빵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68억 개를 넘은 대표 국민 간식이다.
연 매출 규모는 약 1천억 원이며 미국·캐나다·호주 등 22개국에 수출된다.
삼립 단팥호빵은 지난해 6월 벨기에에서 열린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TI·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즉석식품(레디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