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바둑』 4월호 출간

신해용 선임기자 승인 2023.03.25 10:11 의견 0

한국기원에서 발행하는 월간 『바둑』 4월호가 나왔다.

월간 『바둑』 4월호 표지 [한국기원]

이번 호 표지는 농심신라면배 3연패의 주역인 한국 선수단 5명(강동윤·박정환·신진서·신민준·변상일)이 장식했다. 한국은 강동윤 9단의 4연승과 박정환 9단의 2연승, 신진서 9단의 최종전 끝내기로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이번 달 [표지이야기]에서는 농심신라면배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신진서 9단의 일문일답과 정복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호 [조명] 코너에서는 1인자 계보를 잇는 기록들을 살펴봤다. 1945년 고(故) 조남철 9단의 한성기원 설립 이후 78년 동안 프로 기사들은 어떤 기록을 남겼을까. 최연소 입단부터 1000승 기록 등 ‘최고·최다·최초’의 기록들을 살펴봤다.

‘한국 바둑의 미래’ 한우진 7단이 2023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밀레니엄 천원(天元)전에서 우승하며 기지개를 켰다. 지난해 삼성화재배 본선 무대에 오른 뒤 올해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최연소 리거로 데뷔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한우진 7단의 목표는 어디까지일까. [피플&바둑1]에서 비상 준비를 마친 한우진 7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생생현장]에서는 대학생 바둑 서포터즈의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방문 응원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5월 『월간바둑』에는 두 차례에 걸쳐 국제바둑학회의 기관지 「바둑학연구」 창간호에 실린 ‘길림성 조선족 바둑의 역사’ 논문이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홍렬의 [기사 비망록 : 홍민표 9단] 칼럼과 정수현 9단의 연재 강좌 [바둑手 파노라마]를 비롯해 [AI정석], [사활 길잡이] 등 유익한 강좌물이 함께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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