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한 달 살기’ 참가자 모집 [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체류형 여행 활성화와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창원에서 원 없이 머물다(창원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는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을 머물며 창원에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창원시는 참가 팀당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여행 기간 내 인당 5만(7박 미만)∼8만(7박 이상) 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또 우수한 여행 후기를 남긴 팀을 선정해 창원 관광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창원 관광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이력이 많은 자와 인플루언서 등을 우선 선정한다. 창원에 머무는 동안 개인 SNS 계정에 창원의 관광지 사진이 담긴 여행 후기를 매일 2건 이상 게재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창원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창원에서 한 달 살기 1차 신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며, 숙박은 6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다.

2차 신청은 6월 1일~18일에, 숙박은 7월 1일~9월 15일까지다. 3차는 8월 1일~20일에 신청을 받고 숙박은 9월 1일~11월 15일까지 완료하면 된다.

창원특례시 관계자는 "휴식과 체험, 자연과 도심, 예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여행지 창원에서 원 없이 머물며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