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스낵 신제품 2가지 출시···민초바나나킥·우와한 렌틸칩

박정원 기자 승인 2023.05.17 10:03 의견 0

농심 ‘민초바나나킥’ [농심]

농심이 스낵 신제품 ‘민초바나나킥’을 출시한다.

민트초코 맛을 바나나킥에 더한 민초바나나킥은 바나나킥의 달콤한 맛과 페퍼민트의 시원하고 상쾌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바나나킥 특유의 부드러운 조직감에 바삭한 민트초코 쿠키칩을 더해 했다. 바나나킥과 민트초코의 신선한 조합이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소위 ‘민초단’(민트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끌 것으로 농심은 기대하고 있다.

농심 민초바나나킥은 오는 22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 ‘우와한 렌틸칩’ [농심]


앞서 농심은 지난 15일 슈퍼푸드 렌틸콩 스낵 ‘우와한 렌틸칩’을 출시했다.

농심이 맛과 영양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우와한 렌틸칩은 지난해 선보인 우와한 콩칩, 우와한 치즈칩에 이은 세 번째 고단백 스낵이다.

단백질 함량이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우와한 스낵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이 심심할 때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는 스낵’이라는 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농심은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렌틸콩을 소재로 우와한 렌틸칩을 선보이게 됐다. 렌틸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 식품이다. 우와한 렌틸칩은 렌틸콩 분말 함량이 39%에 달해 단백질 함량이 11.8%인 고단백 스낵이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스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1997년 한국기원과 함께 한·중·일 국가 대항전인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을 창설해 26년째 이어 오고 있다. 매년 한국·일본·중국의 대표 기사 5명이 출전해 연승제로 승부를 겨룬다.

작년 10월에 시작해 올해 2월 24일에 끝난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는, 신진서 9단이 마지막 주자로 나와 중국의 구쯔하오 9단을 꺾으면서 한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팀은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우승 상금 5억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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