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위한 기부금 전달

온라인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고객 참여형 이벤트 통해 지원금 적립

박정원 기자 승인 2023.05.22 11:04 | 최종 수정 2023.05.22 13:22 의견 0

DB손해보험이 지난 19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DB손해보험 임직원과 환우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DB손해보험 고객들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모바일앱을 통해 보험 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된 것이다. 고객들이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DB손해보험은 13년 동안 830여 명의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총 4억1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매년 환우 가족들을 초청해 농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Covid-19 상황에서는 '약속상자'를 만들어 지원하는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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