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파리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서 아라미드 섬유 홍보

‘밀리폴 파리 2023’에서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 세일즈

박정원 기자 승인 2023.11.15 21:37 의견 0

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3’서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 홍보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 홍보에 나섰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국토 안보 및 안전산업 분야 전시회다. 지난 2021년에는 800여 개의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고, 138개국 2만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미주, 중동 등 주요 고객들에게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알리고 우수한 방탄, 방검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라미드는 방탄복과 방탄헬멧, 방탄차량, 보호장갑 등의 핵심 소재로 활용된다. [효성첨단소재]


아라미드(Aramid)는 강철보다 5배 강하며 500도의 고온을 견디는 고기능 슈퍼 섬유다. 연한 황금빛을 띠고 있어 '황금실'이라고도 불리는 아라미드는 총알도 뚫지 못하는 강도와 난연성으로 방탄복, 방탄헬멧, 광케이블 보강재, 타이어 보강재, 방화복, 항공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열, 화학물질, 마찰, 물리적 충격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안정적이며, 낮은 밀도와 높은 인장 강도를 가지고 있어서 경량화와 강성 증대에 효과적이다. 일반 산업 외에도 방위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라미드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늘어나는 아라미드 섬유 수요에 맞춰 2021년 울산 아라미드 공장을 증설했으며, 현재 3천700톤의 아라미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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