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수산페스타' 참여 업체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내일(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김장 재료와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할인 대상 품목은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주요 김장 재료와 명태, 고등어,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국산 수산물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수산물을 대형·중소형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업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한살림생협 등 오프라인 18곳과 컬리, 11번가, SSG닷컴,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등 온라인 23곳이다.(*그림 참조)

업체별 행사 기간과 세부 할인 품목 등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할인 행사와 더불어 김장철 성수품 공급 확대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천일염 5천 톤과 고등어 6백 톤, 오징어 2백 톤을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에 저렴하게 방출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천일염 등에 대한 원산지 특별 단속도 실시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들께서 풍성한 김장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주요 김장재료와 국민들이 많이 찾으시는 대중성 어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둑경제 박정원 기자 baduk2@badukbiz.com 박정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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