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배우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영화 '문을 여는 법'을 제작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길스토리이엔티, 문화예술NGO 길스토리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KBS1 방송 프로그램 '독립영화관'에 편성됐다.
KBS1 '독립영화관'은 독립영화가 가진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KB국민은행과 길스토리 대표 겸 배우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제작한 영화다.
진정한 자립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에 대한 창작 스토리로, 영화 '내가 죽던 날'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과 '두 여자의 방' 등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허지예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자립준비청년 '하늘'역은 드라마 '하이쿠키', '철인왕후' 등에서 열연한 배우 채서은이 맡았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3월 7일 금요일 23시 30분에 방영된다.
이 영화는 2024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KB국민은행 고객 초청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온 영화 '문을 여는 법'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용기 있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6일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1라운드 3국에서 이원영 9단(왼쪽)과 김명훈 9단이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한편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프로 바둑 기사들이 팀을 이뤄 대항전을 펼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를 후원하고 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고려아연·감독 박승화)을 비롯해 GS칼텍스(GS칼텍스·감독 김영환), 정관장(KGC인삼공사·감독 최명훈), 수려한합천(합천군·감독 고근태), 원익(원익·감독 이희성), 마한의심장 영암(영암군·감독 한해원) 등 기존 6개 팀에 한옥마을 전주(전주시·감독 양건)와 영림프라임창호(영림임업·감독 박정상)가 신생팀으로 합류했다.
스물두 번째 시즌을 맞은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작년 12월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현재(7일) 11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더블리그 총 14라운드로 진행되며, 상위 네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정규 리그는 매주 목~일요일에 진행되며, 저녁 7시에 1국을 시작하고 매 대국 종료 후 5분 이내에 다음 대국이 진행된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억5천만 원이며, 준우승 1억 원, 3위 팀에는 6천만 원, 4위 팀에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 상금과 별도로 정규 리그 승리 팀에 1400만 원, 패한 팀에 70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