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무사고 환급 특약 출시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단기 자동차보험인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무사고 환급 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사고 환급 특약은 보험 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 원 한도로 환급해 준다.
별도 가입이나 보험료 납부 없이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다른 사람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운전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으로,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까지 필요한 기간만 가입할 수 있다.
본인 명의 차량이 없어도 운전면허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자동차, 렌터카 또는 카셰어링 등 공유 차량을 운전할 경우 가입 가능하다.
이 특약은 이달 23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들께 혜택을 드리고, 자동차 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제29회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 우승자 중국의 딩하오 9단(왼쪽)과 준우승자 당이페이 9단 [한국기원]
한편 삼성화재는 1996년부터 국제 기전인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마스터스' 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24년 대회에서는 한국 기사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신진서 9단이 중국의 딩하오 9단에게 져 탈락하면서 삼성화재배 4강은 전원 중국 기사들이 차지했다.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중국에 삼성화재배 우승을 내준 한국은 올해 열리는 제30회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를 기약하게 됐다.
대회 2연패를 한 우승자 중국의 딩하오 9단에게는 우승 상금 3억 원, 준우승자 당이페이 9단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