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 농구 응원 적금' 및 '하나원큐 농구Play' 출시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하나 농구 응원 적금'을 출시했다.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시즌에 맞춰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만 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상품 만기일은 내년 5월 15일로 고정된다.
기본 금리 연 2.0%에 우대 금리 최대 5.0%p를 더해 최고 금리는 연 7.0%다.
우대 금리 조건은 ▲적금 가입일로부터 직전 1년간 하나은행 예금·적금을 미보유한 경우 1.7%p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최대 1.0%p ▲'하나원큐 농구Play' 참여 시 최대 1.0%p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1.0%p ▲적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항목을 모두 동의한 경우 0.3%p다.
하나은행은 농구 특화 콘텐츠인 '하나원큐 농구Play'도 함께 선보인다.
금리 쿠폰 등을 주는 버저비터 게임, 여자 프로농구·국가대표 경기 예매 채널, 경기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하나 농구 응원 적금과 하나원큐 농구Play를 통해 고객들이 금융과 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국내 농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우승 시상.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이 신진서 9단(오른쪽)에게 트로피와 상금 보드를 전달했다. [한국기원]
한편 하나은행은 2022년 12월 '하나은행 MZ바둑 슈퍼매치'를 창설해 후원하고 있다.
M세대와 Z세대의 연승 대항전으로 첫 포문을 열었던 첫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M세대와 Z세대로 제한돼 있던 참가 자격을 없애고 전체 기사가 참가할 수 있는 종합 기전으로 변모했다.
2월 예선으로 시작된 '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는 예선을 통과한 12명과 전기 우승자 김명훈 9단, 준우승자 강동윤 9단, 랭킹 시드자 신진서·박정환 9단이 16강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지난 7월 12일 끝난 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결승에서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국내 개인전 최고 우승 상금인 7천5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천500만 원이 주어졌다.
M세대와 Z세대의 연승 대항전으로 열렸던 하나은행 슈퍼 매치 첫 대회에서는 신진서 9단이 이끈 Z세대가 우승을 차지했고, 세대별 개인전으로 치러진 두 번째 대회에서는 Z세대 대표 김명훈 9단이 M세대 대표 강동윤 9단을 꺾고 MZ바둑 최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