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한정판 '오레오 코카-콜라 맛' 출시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9.09 13:57 의견 0

'오레오 코카-콜라 맛' [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코카-콜라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오레오 코카-콜라 맛'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인기 디저트 쿠키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만남을 뜻하는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Besties forever)'를 테마로 기획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중국, 멕시코, 브라질 등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 코카-콜라 맛'은 코카-콜라 맛 쿠키에 탄산처럼 터지는 팝핑 캔디가 박혀 있는 크림을 더해 만들었다.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맛을 결합해 씹을 때마다 코카-콜라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제품의 외관도 한쪽은 오레오 로고가 새겨진 클래식한 초콜릿 쿠키, 다른 쪽은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진 쿠키로 만들어졌다.

동서식품은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SNS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인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오레오만의 다양한 한정판과 트렌디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서 9단(오른쪽)이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김명훈 9단을 물리치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바둑경제]


한편 동서식품은 1999년부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고 있다.

입신 최강전은 한국기원 소속 9단(입신, 入神)들만 참가하는 제한 기전으로 우승 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지난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 기사 9단 중 랭킹 상위자 30명과 전기 대회 우승·준우승자 등 32명이 출전해 단판 토너먼트와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신진서 9단이 우승해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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