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개최…우승 상금 3천만원

총 상금 4천5백만 원 규모 바리스타 경연 대회

박정원 기자 승인 2024.11.07 10:30 의견 0

동서식품,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개최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우승 상금 3천만 원이 걸린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원두커피 바리스타 경연 대회로,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진행된 예선에서는 현직 바리스타와 직장인, 교수, 주부 등 참가자들이 경쟁을 벌여 최종 8명이 결선에 올랐다.

이번 결선은 16~1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MM성수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16일에는 아메리카노, 17일에는 창작 메뉴로 경연이 진행되며 이틀 동안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가 결정된다.

총 상금 4천5백만 원 규모로 최종 우승자는 3천만 원, 2등은 1천만 원, 3등은 5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동서식품은 결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행사를 마련한다. 카누 마스터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관과 포토존을 운영하고, 직접 카누 원두커피를 추출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무료 시음 행사, 굿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카더가든, 페퍼톤스 등의 축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신진서 9단(오른쪽)이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김명훈 9단을 물리치고 대회 세 번째 우승과 함께 2연패에 성공했다. [바둑경제]


한편 동서식품은 1999년부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고 있다.

입신 최강전은 한국기원 소속 9단(입신, 入神)들만 참가하는 제한 기전으로 우승 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지난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 기사 9단 중 랭킹 상위자 30명과 전기 대회 우승·준우승자 등 32명이 출전해 단판 토너먼트와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신진서 9단이 우승해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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