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기능 갖춘 세탁 가전 신제품 4종 출시 [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LG 트롬 세탁 가전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은 LG 트롬 AI 세탁기, LG 트롬 AI 건조기,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LG 트롬 AI 워시콤보 컴팩트다.
AI 세탁기와 AI 건조기는 국내 최대 25㎏ 용량으로 출시돼 겨울 이불처럼 부피가 큰 빨래도 쉽게 세탁·건조할 수 있다.
AI 워시타워는 세탁·건조 용량이 23㎏로 동일해 대용량 빨래도 세탁 후 나눌 필요 없이 그대로 건조기로 옮길 수 있다.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조작과 정보 확인이 편하다.
AI 워시콤보 컴팩트는 1∼2인 가구에 적합한 모델로, 기존 제품 대비 높이 14㎝·폭 10㎝·깊이 25㎝가 줄어 협소한 다용도실이나 원룸에도 설치할 수 있다. 하단에 미니워시(2.5kg)를 설치하면 섬세한 의류나 속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워시콤보는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편리함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세탁·건조 과정을 제어하는 AI 기술로 신제품의 성능과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를 결합한 'AI DD 모터'는 세탁물 재질과 오염도, 세탁량 등에 따라 옷감 손상이 덜하도록 세탁·건조한다.
세탁물 투입 후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바로 안내하는 'AI 타임센싱', 사용할수록 사용 환경에 맞춰 더욱 정확한 건조 완료 예상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 안내' 등 AI 기능으로 사용이 편리해졌다.
신제품은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곽도영 LG전자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AI 기반의 혁신적인 세탁·건조 설루션으로 에너지 효율과 공간 활용성, 편의성을 만족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