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키 비주얼 [부산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시아 K 콘텐츠 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지에서 열린다.

6월 11일~13일에는 K 콘텐츠와 팬덤 문화, 전문가를 연결한 K 컬처 페스티벌 '빅 앤 밴드(Big & Band)' 케이팝 콘서트가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된다.

14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원아시아페스티벌은 케이팝(K-POP) 축제를 넘어 세계 젊은이들이 케이 컬처(K-Culture)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ig & Band 콘서트 라인업 [부산시]


주요 프로그램인 케이팝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실내로 옮겨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1일 저녁 7시에는 빌리, 에이티즈, 엔시티 위시,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가 출연하고, 12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드래곤포니, 루시, 수호, 큐더블유이알, 텐피트의 공연이 있다. 13일 저녁 7시에는 대성, 슈퍼주니어, 웨이션브이, 트레저, 키키가 무대의 주인공이다.

야외 광장에서는 문화 예술 작가와 협업해 케이 팝(K-POP)을 재해석한 작품과 길거리 그림(그래피티)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마켓과 푸드도 준비되어 있다.

4일 오후 5시부터는 화명생태공원에서 '파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지역 뮤지션 조태준과 부산그루브, 옐로은의 공연을 시작으로 케이윌, 다비치, 후이, 주호, 성민, 강자민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질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파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