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한국기업평가의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2017년 4월 이후 8년 만에 기존 등급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AA+(안정적) 등급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국내 최상위 손·생보회사가 포함된 최고 등급이다.

한국기업평가는 DB손해보험의 우수한 영업력과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이익 창출력, 우수한 지급여력(K-ICS) 비율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 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급여력 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사업 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제고하고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