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오는 29일 '내일반값'·'내일택배' 개시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9일부터 '내일반값'과 '내일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두 서비스 모두 명절을 제외하고 매일(주 7회) 운영되며, 당일 오후 6시 이전 접수할 경우 다음날 도착을 보장한다.
'내일반값'은 기존 반값택배와 동일하게 GS25에서 접수·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 변 합 80cm 이내·5kg 이하 상품을 2천400원(500g 이하), 2천800원(1kg 이하), 3천200원(5kg 이하)으로 보낼 수 있다.
'내일택배'는 일반택배처럼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되는 형태다.
세 변 합 160cm 이내·20kg 이하 상품을 3천500원(350g 이하)부터 9천100원(20kg 이하)까지 중량별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서울 점포 한정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향후 전국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택배 서비스 이름을 맞춰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정답자 중 50명에게 치킨 쿠폰, 2천 명에게 신규 택배 서비스 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GS25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초저가 서비스 '반값택배'를 선보였다. 지난해 내륙과 제주도 반값택배 연동을 시작으로 울릉도·연평도·백령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요금을 모두 원하는 소비 흐름에 맞춘 서비스"라며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택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