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 예매 서비스 오픈

17일 19시(24일 콜롬비아전), 21일 19시(28일 우루과이전) 순차적 오픈

박정원 기자 승인 2023.03.15 13:42 의견 0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 경기 2연전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오픈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3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 대표팀의 친선 경기 2연전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사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17일 19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축구 국가 대표팀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 경기는 24일 콜롬비아전(울산 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전(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등 총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하나원큐 K리그 및 FA컵 타이틀스폰서와 대전하나시티즌 프로 축구단 공식 후원을 하고 있다.

이번 친선 경기 2연전 입장권 예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 카테고리의 티켓 예매 메뉴에서 하면 된다. 17일 19시에 콜롬비아전 티켓 예매가 오픈되고, 우루과이전은 21일 19시에 오픈된다.

특히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누구나 회원 가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하나원큐 가입자에게 티켓을 선물할 수도 있다.

또한 하나원큐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하나원큐 존’은 프리미엄석부터 붉은악마 응원 구역인 레드 존까지 다양한 좌석이 준비됐다. 이 밖에도 하나원큐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입장권 10%(최대 5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열린 ‘2022-23 하나은행 MZ바둑 슈퍼매치’를 창설해 후원했다.

MZ세대 기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1981년~1996년생의 M세대와 1997년~2010년생의 Z세대로 나누어 5 대 5 연승전을 펼쳤다.

지난 3월 10일에 끝난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첫 대회에서 신진서 9단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Z세대가 최종 5승 4패로 M세대를 꺾고 초대 우승 컵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7000만 원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기부금을 조성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동참했다. 기부금은 매 경기별 최종 수순에 1만 원을 곱한 금액이 적립됐으며, 우승 팀 명의의 기부금을 더해 최종 2188만 원을 적립했다. 적립된 하나은행 슈퍼매치 기부금은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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