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바둑 매거진 월간 '바둑' 3월호가 출간됐다.

월간 '바둑' 3월호 표지 [한국기원]

3월호 표지는 LG배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안은 신진서 9단이 장식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LG배가 없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가장 먼저 얘기할 정도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안겨 준 LG배 우승의 순간을 신진서 9단을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이번 달 '반상의 현장' 주인공은 크라운해태배 우승으로 입단 후 첫 타이틀과 입신(9단)까지 거머쥔 박건호 9단이다. 크라운해태배 1회 대회부터 출전해 마지막 출전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박건호 9단의 기분 좋은 졸업 후기를 전한다.

이 밖에 3월 개막 예정인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부강테크팀을 창단한 (주)부강테크 김정규 회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부광테크팀은 장건현 감독과 강유택 9단, 박지현 6단, 허영락 4단, 임경호 선수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번 호에서는 생성형 AI 시대를 알린 챗 GTP의 등장으로 기술 업계의 판도가 바뀐 현재, 바둑 인공지능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특집기사 ‘알파고와 알파고 후예들, 그리고 생상형 AI’를 통해 조명한다.

바둑경제 신해용 선임기자 baduk@badukbiz.com 신해용 선임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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