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청소만으로 마른 이물질까지 한번에”···다이슨, 바닥 물청소기 출시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5.14 11:26
의견
0
다이슨은 흡입력 사용 없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물청소기 ‘다이슨 워시(Wash) G1 물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이슨 워시 G1 물청소기는 1리터 용량의 물탱크가 탑재돼 최대 290㎡의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물 공급, 청소, 분리 시스템이 결합돼 젖은 오염물부터 마른 이물질까지 자동으로 한번에 분리해 깔끔한 청소와 관리가 가능하다.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개의 롤러에 26개의 분사구를 통해 고르게 물이 공급되며, 고밀도 마이크로파이버로 구성된 각 롤러는 강력한 흡수력으로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맞춤형 물 공급 모드로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청소 목적에 맞게 물 공급 모드를 3단계로 세밀하게 조정하고, 최대(MAX) 모드로 찌든 때와 말라붙은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오염 물질과 오염수를 분리해 손 대지 않고 깔끔하게 버릴 수 있는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추출판이 롤러에서 오염수를 분리하고 나일론 브러시가 장착된 보조 브러시바가 마이크로파이버 롤러에 붙은 먼지와 이물질을 분리해 오염수는 오수통으로, 오염 물질은 탈착식 먼지 트레이로 보낸다. 이처럼 먼지를 비롯한 오염 물질은 헤드에 보관하고 오염수는 오수통에 보관해 쉽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청소를 마친 후 자동 세척 모드로 제품 내부도 세척할 수 있다.
다이슨 워시 G1 물청소기는 클리너헤드의 전체 너비를 커버하는 롤러로 모서리까지 구석구석 청소가 가능하며, 클리너헤드 높이가 낮아 가구 아래와 같은 곳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찰리 파크 다이슨 홈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물청소는 얼룩 제거와 청소 성능, 물청소 마무리 측면에서 사용자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다이슨 워시 G1 물청소기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바닥을 편리하면서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바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