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
박정원 기자
승인
2024.12.18 11:00
의견
0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유를 배달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난방유 나눔은 최근 경제 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황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난방유 나눔 봉사 활동과 더불어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을 2005년부터 20년째 이어 오고 있다. 올 연말에도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부산지사 등의 임직원들이 난방유 지원, 김장 담그기, 월동용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1996년부터 GS칼텍스의 전신인 'LG정유'가 후원해 창설한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을 계속 후원해 오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매년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Kixx' 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끝난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는 신민준 9단이 박상진 7단(대회 후 특별승단 규정에 따라 9단으로 승단)을 누르고 입단 12년 만에 GS칼텍스배 첫 우승에 성공해 상금 7000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시즌 KB바둑리그에 참가해 16년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오른 GS칼텍스 'Kixx' 팀은 18일 현재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바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