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크라운산도 신제품 '밀크팝'과 '베리팝'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제품은 비스킷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과 팝핑 캔디를 넣어 제조했다. 기존 크라운산도 고유의 특성과 함께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렸다.
크라운제과는 트렌드를 반영해 어린이들과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팝핑 캔디를 제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운산도는 국내 최초의 샌드 비스킷 제품으로, 지난 1956년 출시됐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크라운산도는 약 70년간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새로운 맛과 즐거움으로 '100년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3 크라운해태배' 우승자 박건호 9단(왼쪽)과 설현준 9단 [한국기원]
한편 크라운해태는 2017년부터 만 25세 이하 프로 기사들의 기전인 '크라운해태배'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 끝난 '2023 크라운해태배'는 1998년 이후 출생 기사 총 94명이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쳤다. 2023년 11월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32강 토너먼트를 거쳐 박건호 9단(당시 8단)이 설현준 9단(당시 8단)을 누르고 생애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우승한 박건호 9단에게 상금 3천만 원, 준우승한 설현준 9단에게 상금 1200만 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