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웅진식품, 바둑 진흥 위해 힘을 합친다

신해용 선임기자 승인 2024.04.02 08:45 의견 0

한국기원과 웅진식품이 한국바둑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이사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홍민표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왼쪽)과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이사 [한국기원]


두 기관은 국민의 건전한 취미 및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바둑을 활성화하고, 바둑의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바둑은 끈기를 기르고 인격을 수양하는 데 탁월한 스포츠다. 요즘 같은 시기에 바둑은 아이들 교육에 꼭 필요하다"며 "웅진식품과 함께 바둑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웅진식품은 바둑 국가대표실에 하늘보리와 결명자차 등 다양한 음료 제품을 지원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대회에 임하는 한국바둑 국가대표 선수들을 언제나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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