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바둑' 4월호 [한국기원]
월간 '바둑' 4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 표지 주인공은 난양배 초대 챔피언에 오른 신진서 9단이 장식했다.
신진서 9단은 앞서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의 우승을 견인한 데 이어, 제1회 난양배에서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계 대회 통산 8회 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신진서 9단의 이야기를 [표지이야기]에서 들어본다.
[특집]에서는 한․·중·일 바둑 삼국지를 다룬다.
제26회 농심신라면배와 제2회 백산수배의 마지막 라운드의 현장 이야기를 전한다.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치열했던 승부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신예 기사의 등용문인 '2025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天元戰)'이 한층 젊어져서 돌아왔다.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그 생생한 현장 모습을 [생생현장]에 담았다.
자칭 중고 신인 김다빈(24) 3단이 입단 2년 만에 이붕배에서 우승하며 신예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늦깎이 신예의 성장과 도전을 [피플&바둑]에서 조명했다.
이 밖에도 첫 '국제장애인바둑대회'와 대만 바둑학 박사 1호 탄생, 한일 프로기사 1호 부부인 김현정 3단과 나카네 나오유키 9단의 장남 입단 소식, 열 번째 유럽 프로기사 프랑스 벤자민의 이야기 등 다양한 해외 소식이 실려있다.
또한 [바둑手 파노라마], [만년 5급 탈출기], [바둑 해프닝 극장] 등 유익한 강좌물도 함께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