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경북 울진군에 개관한 128번째 'KB작은도서관'인 기성작은도서관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경북 울진군에 128번째 'KB작은도서관'인 기성작은도서관을 열었다.
7일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기성작은도서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홍길 KB국민은행 울진지점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KB작은도서관'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방자치단체 및 군부대와 협력해 문화 공간이 필요한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꾸준히 조성해 오고 있다.
올해도 경북 울진군 외에 충북 청주시, 강원 횡성군, 전북 완주군 등 여섯 곳의 개관이 예정돼 있으며, 연말까지 총 13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KB작은도서관은 친환경 자재로 조성된 쾌적한 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히 머물며 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간 도서 지원은 물론 독서문화 프로그램, 독서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어디서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책버스'와 '전자도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창단 첫 시즌에 우승한 영림프라임창호 [한국기원]
한편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프로 바둑 기사들이 팀을 이뤄 대항전을 펼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를 후원하고 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고려아연·감독 박승화)을 비롯해 GS칼텍스(GS칼텍스·감독 김영환), 정관장(KGC인삼공사·감독 최명훈), 수려한합천(합천군·감독 고근태), 원익(원익·감독 이희성), 마한의심장 영암(영암군·감독 한해원) 등 기존 6개 팀에 한옥마을 전주(전주시·감독 양건)와 영림프라임창호(영림임업·감독 박정상)가 신생팀으로 합류했다.
작년 12월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4일에 끝난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는 신생 팀 영림프라임창호가 창단 첫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억5천만 원이며, 준우승 1억 원, 3위 팀에는 6천만 원, 4위 팀에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 상금과 별도로 정규 리그 승리 팀에 1천400만 원, 패한 팀에 70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