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아트스테이션 2025의 첫 전시인 김서울 작가의 개인전 '공존- 낙원풍경'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를 개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은 'IBK 아트스테이션'은 유망 신진 작가에게 신작 제작비,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는 판화, 설치, 보타닉 아트(botanical art)를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공존을 주제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시각을 소개한다.

올해 첫 번째 전시는 김서울 작가의 개인전 '공존- 낙원풍경'으로 9월 8일까지 열린다. 김서울 작가는 빛과 식물이 만들어낸 조화로운 세계인 낙원을 독창적인 판화 작업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에 전시에서는 현실 속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감정의 피난처인 마음의 정원을 시각적으로 선보인다. 자연의 '숲'과 자연을 압도하는 '화원'은 현실보다 더 선명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람객을 빛으로 가득한 낙원으로 초대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 아트스테이션 2025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품 세계를 넓히고,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최정 9단 [한국기원]


한편 IBK기업은행은 2021년부터 여자 바둑 기전인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결승 최종국에서 최정 9단이 오정아 5단을 꺾고 대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열린 네 번의 대회에서는 최정 9단이 두 차례(1·3기), 정유진 4단(2기), 김채영 9단(4기)이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우승 상금은 지난 대회부터 국내 여자 개인전 최고 수준인 5천만 원, 준우승 상금 2천만 원으로 인상했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40분에 추가 시간 20초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