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 시행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4.23 10:28 의견 0

DB손해보험,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 시행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2024년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긴급 구조 동물을 포함한 유기 동물을 입양할 때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서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경기도가 입양 가족에게 지원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구강 질환과 피부 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한 입양한 반려 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 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 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보험 기간은 가입 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관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하면서 보험 가입을 신청한 입양 가족에게 경기도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 신청은 올해 말(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행되는 동물 입양 정책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기 동물 입양률을 높이고 ‘유기 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 동물 돌봄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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