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원두커피,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초청 이벤트 진행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4.09 19:49 의견 0

동서식품이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와 함께 '카누 원두커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와 함께 ‘카누 원두커피 x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발매한 카누 원두커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카누 카페 블렌드는 프리미엄 원두의 풍부한 첫 느낌과 깔끔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엄보람 바리스타는 지난 202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직접 생산한 커피로 우승을 차지한 바리스타다. 현재 브라질에서 스페셜티 커피 농장과 커피 로스터리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6일에는 커피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7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엄보람 바리스타가 ‘카누 카페 블렌드 다크 로스팅’과 ‘카누 실키 베이지’ 원두를 활용해 머신과 핸드드립으로 직접 만든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맥심플랜트 1층에 카누 원두커피 팝업존을 열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음 행사와 카누 원두 제품 샘플링도 진행했다.

카누 원두커피 200g 6종은 전국 대형 마트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이며, ‘카누 카페 블렌드 다크 로스팅’(1.13kg)은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왼쪽)과 준우승 이원영 9단 [바둑경제]


한편 동서식품은 1999년부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고 있다. 입신 최강전은 한국기원 소속 9단(입신, 入神)들만 참가하는 제한 기전으로 우승 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지난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는 신진서 9단이 이원영 9단을 꺾고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맥심커피배 우승을 차지했다.

4월 9일 현재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김명훈 9단이 결승에 선착한 신진서 9단과 오늘부터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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