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1분당 100잔씩 팔렸다···누적 판매량 2천만 잔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4.11 11:44 의견 0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한 ‘슈크림 라떼’의 누적 판매량이 2천만 잔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의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이 팔린 음료다.

2017년 처음 출시한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풍미가 돋보이는 음료로, 올해 판매량만 300만 잔이 넘는다. 이는 매장 영업 시간에 1분당 100잔씩 판매된 것이다.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이 3백여 차례가 넘는 실험과 수십 번의 패널 시음 테스트를 통해 선보였으며,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를 매년 봄 시즌 음료로 8년 연속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봄 슈크림 라떼의 인기에 해당 제품 판매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최근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슈크림 라떼 10잔 중 8잔이 아이스로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슈크림 라떼는 이제 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음료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에 즐기기 좋은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치킨&머쉬룸 멜팅 치즈 샌드위치’ 등 새로운 음료와 푸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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