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취약계층 아이들 위한 ‘재난안전 캠페인’ 진행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4.11 10:13 의견 0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 안전 캠페인’ 진행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4월 한 달 동안 어린이들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국민 안전의 날(4월 16일)을 기념하고, 취약 계층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서울 지역 양육 시설 아동 및 사회복지사 20여 명과 함께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화재, 태풍, 지진 등 재난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응급 상황에 필요한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안전 체험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는 “참여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 수칙 등을 익히고 배울 수 있는 유의미한 교육이었다”며,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대면 캠페인 이외에도 4월 한 달 동안 서울 지역 23곳의 아동 양육 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참여 후기를 등록하면 아동용 안전 용품을 제공하는 비대면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KB손해보험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별 대처 요령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 각 계열사는 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ESG(환경, 사회, 기업의 지배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아동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유휴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KB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바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