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찰깨크림빵’ 20만 개 팔려 매출 1위… 쫄깃한 디저트 전략 통했다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3.03 14:49 의견 0

GS25의 새 디저트 메뉴 찰깨크림빵 2종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디저트 전문점 ‘치키차카초코’와 손잡고 지난달 23일 출시한 ‘찰깨크림빵’ 2종이 열흘도 안 돼 냉장 디저트류 매출 1, 2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찰깨크림빵은 2종은 GS25가 치키차카초코의 주력 상품인 ‘크림찰깨빵’을 편의점 특성에 맞춰 재해석해 선보인 디저트 메뉴다.

찰깨빵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하고 빵과 크림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살렸다.

찰깨크림빵은 그동안 ‘크림까눌레’, ‘창억떡빵’ 등 쫄깃한 식감의 디저트로 인기를 끈 GS25가 이번에 찰깨빵을 주제로 만든 색다른 디저트다. 1년여의 노력을 끝에 GS25 전용 풍미로 개발된 ‘찰깨크림빵솔티밀크’와 치키차카초코’의 기존 인기 메뉴를 재해석한 ‘찰깨크림빵커스터드’ 2종이 완성됐다.

찰깨크림빵솔티밀크와 찰깨크림빵커스터드는 각각 10만2천 개와 10만 개씩 팔리며 출시 9일 만에(2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넘어섰다.

GS25는 3월 말까지 찰깨크림빵 2종을 GS페이로 구매하면 원 플러스 원(1+1)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 관계자는 “까눌레, 창억떡빵에 이은 찰깨크림빵까지 쫄깃한 식감의 디저트 메뉴가 큰 인기를 끌었다”며 “찰깨크림빵의 판매량에 맞춰 관련 모든 생산 라인을 가동하며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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