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점검은 미리미리”···삼성전자서비스, 여름 대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3.03 15:20 의견 0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오는 4일부터 다음달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이 실외기 주변 정리 정돈, 실내기 먼지 필터 세척, 에어컨 시험 가동 등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에게 체계적인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점검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출장비를 포함한 공임비가 무료다. 단,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에어컨 자가 점검 가이드, 증상별 조치 방법 등을 안내해 고객이 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에어컨 인공지능(AI) 진단 푸시 알림’도 발송해, 앱과 연동된 에어컨의 냉매 상태, 정상 동작 여부 등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다.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는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1588-3366)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도 차단기 확인, 실외기실 창문 개방 등 자가 점검 후 동일하게 사전 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대비해 엔지니어가 냉장고, TV 등 가전 제품 출장 서비스로 방문한 경우 에어컨을 추가로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박성제 상무는 “고객이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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