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 출시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3.04 10:38 | 최종 수정 2024.03.04 11:47 의견 0

KB손해보험,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 출시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활동량이 증가하는 봄에 자주 발생하는 상해사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 보장하는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보험 상품이 주로 특정 질병에 걸린 경우 진단비를 지급하는 방식인 데 비해,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은 각종 상해 진단 시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체 부위와 심도(사고발생 정도)를 업계 최대인 총 27개로 분류해 매년 각 1회 한도로 보험 기간 내내 계속 보장받을 수 있고,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80세까지 누구나 최저 보험료 월 6,900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앓았거나 과거 사고 이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하다.

배우자나 부모, 자녀가 함께 가입하면 ‘가족결합할인’이 적용돼 5%의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보험료로 온 가족이 각종 상해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3년 손상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 방문 손상 환자 중 낙상 환자가 36.8%로 가장 많았다. 낙상 사고는 집의 거실(17.6%)이나 계단(16.2%), 화장실(15.3%), 방·침실(14.5%) 등 대부분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은 총 120개가 넘는 특약을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각종 MRI·CT검사비(급여) 보장을 비롯해 골절·척추 관련 보장과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 수술, 족저근막염 진단,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 등 새로운 특약도 추가됐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일상 생활에서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사고를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저렴한 보험료로 온 가족이 든든하게 보장받길 원하는 고객에게 알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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