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4년 연속 수상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3.04 11:43 의견 0

대상을 수상한 ‘가든베일리’의 연못과 초대형 미디어 큐브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에서 공간·건축 부문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작은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에 설치된 조경 시설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래미안 조경 브랜드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단지다.

대상을 수상한 ‘가든 베일리’는 단지 중심 공간의 석가산에 초대형 미디어 큐브를 접목시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독창적으로 구현했다.

금상을 수상한 ‘그린 캐스케이드’는 단지 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극복한 공간이다. 2.5m 높이를 다섯 번에 걸쳐 떨어지는 조경 테라스로 풀어냈다.

금상을 수상한 ‘그린 캐스케이드’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공모전에서 업계 유일 4년 연속 수상했으며, 상위 1%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등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차별화된 조경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향후 삼성물산은 네이처갤러리 디자인 철학을 가든에 접목시킨 ‘네이처 리트릿(Nature Retreat)’을 개발하는 등 래미안만의 특별한 조경 공간과 브랜드 가치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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