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하나시티즌 홈개막전, '하나원큐' 앱에서 예매 서비스 오픈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3.07 18:49 의견 0

'2024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예매 서비스 오픈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2024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프로 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정규 리그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7일 13시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16일 토요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원큐패스(시즌권) 구매자는 7일 오후 1시부터, 일반 예매자는 8일 오후 1시부터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홈 개막전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문화' 카테고리의 티켓 예매 메뉴에서 시즌권구매자, 일반예매자 순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간편하게 일반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와의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스타일러, 아이패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 14세 이상의 하나원큐 회원이면 누구나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또한 홈 개막전 현장에서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부스, 푸드트럭 등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동안 '하나원큐' 앱을 통해 '2024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원큐패스)'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 시즌권은 판매 개시 4분 만에 전년 시즌 총 판매량을 돌파했으며, '2024 시즌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선착순 시즌권 구매 이벤트는 판매 개시 1분 만에 종료된 바 있다.

지난 대회 시상식 후 기념 촬영 모습. Z세대가 신진서 9단의 막판 3연승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바둑경제]


한편 하나은행은 2022년 12월 '2022-23 하나은행 MZ바둑 슈퍼매치'를 창설해 후원하고 있다.

M세대(1981~1996년생)와 Z세대(1997~2010년생) 간 팀 대항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하나은행 MZ바둑 슈퍼매치'는 올해부터 개인전으로 바뀌어 열린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 기사 중 1981∼2010년생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모두 끝내고, 3월부터 5월까지 열릴 본선에서 MZ세대 최강자를 뽑는다.

우승 상금은 국내 개인 기전 최고 금액인 7천500만 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2천500만 원이다.

팀전으로 열렸던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Z세대가 M세대를 꺾고 초대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부금을 조성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동참했다. 기부금은 매 경기별 최종 수순에 1만 원을 곱한 금액이 적립됐으며, 우승 팀 명의의 기부금을 더해 최종 2천188만 원을 적립했다. 적립된 하나은행 슈퍼매치 기부금은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됐다.

개인전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오는 3월 16일(토)부터 본선 16강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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