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칼로리 없는 탄산음료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 출시

박정원 기자 승인 2024.03.08 20:00 의견 0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 [농심]


농심은 8일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인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를 오는 1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웰치스 제로’는 실제 농축 과일 과즙을 함유한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은 웰치스 소다 브랜드 최초로 체리와 딸기 두 가지 과일 맛을 조합했다.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는 355mL 캔과 6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페트 제품은 용량을 기존 500mL에서 600mL로 증량하면서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TV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광고 모델로 웰치스 제로 주 타겟인 1020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배우 고민시를 발탁했다. 체리와 딸기의 강렬한 레드 색상에 제로 칼로리(0kcal)와 풍부한 과일 맛의 조합을 나타내는 영 앤 리치(0 & Rich)를 광고 문안에 담았다.

오는 22일부터는 열흘 동안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2에서 신제품 팝업 매장을 운영해 신제품 홍보 및 시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상큼·달콤한 과일 맛을 칼로리 부담없이 톡 쏘는 탄산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끝내기 6연승으로 새로운 신화를 쓴 신진서 9단(오른쪽)과 홍민표 국가대표팀 감독 [한국기원]


한편 농심은 1997년부터 한국기원과 함께 한·중·일 국가 대항전인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창설해 후원해 오고 있다.

한·중·일 각 5명이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정하는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이번 대회부터는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과 함께 개최됐다.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지난해 10월 16일 중국에서 개막식과 함께 4년 만에 대면 대국으로 본선을 치렀다. 1차전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고, 2차전은 부산에서, 우승국을 가린 3차전은 상하이에서 열렸다.

한국은 신진서·박정환·변상일·원성진·설현준 9단이 출전했다.

지난 2월 23일에 끝난 25회 대회에서는 홀로 남은 신진서 9단이 끝내기 6연승으로 한국의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대회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천만 원의 연승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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